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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간에 걷기 좋은 부산 명소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부산의 야구 광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그곳! '사직야구장'입니다.

사직야구장은 경기가 있는 날은 응원의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꼭 야구를 보러 오지 않더라도 힘찬 기운을 받으실 분들은 경기 시간대에 오시면 됩니다.)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이 팬들에게 사인해주기도 합니다.

산책으로 돌아가서 사색하기 좋은 조용한 루트를 짜 보았습니다.

(이 산책로를 따라가면 이번 BTS 공연장도 찾기도 쉬울 듯합니다.)

1번 제일 처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오시는 분들이 도착하는 곳은 자이언츠 파크입니다.

순서에 따라 산책해주시면 사직동 동네분들이 애용하는 산책코스임을 단박에 알아차리실 거예요.

 

자이언츠 파크가 보이시나요? 1번에서 2번으로 이동하는 경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맥도날드, 버거킹, 카페 등등 요깃거리가 많으니 산책 후 출출함을 달래줄 수 있겠죠?

 

갤럭시 플립3가...야간촬영에 좋지 않군요.

저 높은 굴뚝을 찾으신다면 2번에 도착하신 겁니다.

이 길을 따라 쭉 가시면 공원을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뒤쪽에 차도가 있는 길이 있지만 거기는 밤중에 차들이 빨리 달리기 때문에 이 길이 마음이 편합니다.

왼쪽이 3번에서 바라본 오르막길(주차장 가는 길) 사진입니다.

(세갈레 길이며 우측 두 가지 길은 어디든 상관없지만 필자와 같이 주경기장을 산책하려면 오르막길이 빠릅니다.)

3번을 오르면 좌측에 우측 사진과 같이 주경기장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오르막길을 올라 우측을 보시면 5번 구역에서 주경기장이 보입니다.

경기장을 도시면서 주변 자연을 벗 삼아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주경기장에서 이번에 BTS공연을 한다고 하죠?

제가 추천해드린 산책로를 따라가시면 보다 쉽게 공연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경기장 뒤편으로는 6번 보조경기장에 트랙이 있어 걷고 달리기를 하는 시민분들이 많습니다.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골라서 산책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끄럽지 않고 안전하게 산책을 하기를 원할 때! 사직운동장을 찾아주세요.

(보조경기장은 24시까지만 개방합니다.)

다음에는 사직운동장 주변 맛집도 한번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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