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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니 고기와 뜨끈한 우동국물이 땡겨 사직동에

돈가스 맛집들 중 하나인 '돈사쿠'(Ton saku)에 방문했습니다.

돈사쿠는 사직야구장 건너편인 자이언츠 파크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뒤쪽이니 건물 내부로 들어오시면 바로 찾기 쉬우실 거예요.

외부 인테리어는 흰색으로 깔끔하게 일본 음식점의 느낌을 물씬 풍겨줍니다.

등심, 안심, 치즈, 고구마치즈, 모듬카츠 등 돈가스집의 정석으로 메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조금 특별한 점을 본다면 등치, 안치카츠라고 해서 반반 콤보로도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결정장애에게는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탕짜면, 짬짜면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고구마치즈카츠와 안치카츠, 우동을 한 사발 시켰습니다.

돈가스 겉은 빠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잡내가 안나 맛있었습니다.

사실 이날 밖이 좀 추워서 우동이 얼큰하니 국물이 최고였어요ㅎㅎ

안치카츠에 치즈카츠가 빠져서 기분 나쁠 뻔했는데 

안심카츠 다 먹을 때쯤 따뜻하게 치즈카츠가 나오니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ㅎㅎ

 


돈가스 집들이 요즘 상향 표준화되고 있는 듯해서 몇몇 집을 제외하면 정말 맛있어진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소금+와사비가 제 최애인데.. 소금이 없더라구요ㅠㅠ

그 점 빼고는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치 찍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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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단풍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단풍 구경을 간다고 하면 고즈넉한 범어사를 많이 찾으시죠?

오늘은 범어사 주변 범리단길에서 인기 있는 카페 '더 팜 471'에 방문했습니다.

건물이 경사로를 따라 지어서 '스킵 플로어' 형식에

외부 공간과 연결함에 있어 자유로워서 공간이 재미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여기에 이런 공간도 있어?' 하실 다양한 공간이 내부에 있으니

혹시나 자리가 있나 하는 마음에 안을 더 들여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스킵 플로어 : 건물 각 층의 바닥 높이를 일반적인 건물과 같이 1층분의 높이만큼씩 높이지 않고, 각 층계참마다 반층 차 높이로 설계하는 방식을 말한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외부에서 티 타임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내부에서도 외부 경관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니 내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 듯합니다.

'더팜 471'의 최대의 장점은 주차장이 넓습니다!!(산속에 이리 넓을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최대 단점은 도로가 좁아 차가 2대 지나다니기 어려우며 바닥상태가 비포장도로 수준입니다.

(스포츠카나 차체 낮은 차는 진입 자체가 어려울 듯합니다)

출처 : 네이버 '더 팜 471'

저는 크림 흑임자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고구마 크림치즈 빵을 주문했습니다.

빵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 간단하게 간식을 드시기도 좋을 듯합니다. 

'더 팜 471'의 빵은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그렇게 바디감이 강하지는 않고 무난한 맛이어서 호불호가 적을 듯합니다.

크림 흑임자 라떼는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범리단길 안쪽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자연을 옆에서 즐긴다는 장점이 더 큰 카페였습니다.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이상하게 나왔지만 야외 정원이 정말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맛도 평균 이상이고 정원도 멋진 '더 팜 471' 범어사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리면 좋을 듯합니다.

(단풍이 들면 저도 재방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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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 있는 멕시코 냄새가 풀풀 풍기는 타코 전문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광안리 해변가에 있어서 해변가에서 하는 축제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까르니따스'는 광안리 해변가 중간 부분에 위치해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대구 동성로와 서울 익성동에 각각 지점이 있습니다.

주말 밤에는 이렇게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맥주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죠?

광안리는 항상 붐비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여행지라는 느낌이 물씬 들어 멀리 떠나온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타코가 맥주 안주로는 또 기가 막힙니다!

오늘은 느낌만이라도 멕시코로 떠나볼까요?

출처 : 네이버 '엘까르니따스'

타코 좀 드셔 보셨다는 분들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주셔서 방문했습니다.

메뉴가 너무 다양하고 언어가 생소해서 뭐가 뭔지 몰라 직원분께 물어봤어요.

크게 삶은 돼지, 볶은 돼지, 닭고기, 소고기라고 설명을 들었지만 찾아보니 뜻과 음식이 매치가 안되더군요;;


까르니따스 : 미초아칸 주 특유의 타코이며, 돼지고기를 찜기를 활용하여 약한 불에서 쪄서 만든다.(돼지)

 

초리조: 멕시코의 초리조는 페페로니에 좀 더 가깝다. 돼지고기를 갈아 넣고 고추로 간을 하는 방식.(돼지)

 

아사다 : 구운 고기를 의미한다. 양념과 구운 스테이크를 잘게 썰어서 만든 타코.(소)


짧게 설명하면 위와 같이 설명이 가능하다.

복잡해서 제일 대표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선택했다.

우리가 주문한 요리는 광안 타코, 퀘사디아(까르네 아사다), 엔칠라다(치즈&치킨)를 주문하였다.

순서대로 광안 타코는 짭짤하면서 매콤한 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있어 재료의 조합이 만족스러웠다.

퀘사디아는 사실 소스 어디에 찍어먹어야 될지.... 애매한 아쉬움이 남았다.

엔칠라다는 치즈의 짭짤한 맛으로 즐기는 맛이 있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면 하나씩 시켜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래도 밤바다에는 역시 맥주죠?

코로나리따가 있어서 시원하게 한잔 말아서 타코와 엔칠라다를 안주로 드링킹 했습니다.


광안리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존재하지만 타코 집이라고 하면 해변가에 '엘까르니따스' 뿐입니다.

해변가에서 멕시코 감성을 느끼며 맥주 한잔 하는 기분은 또 새롭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산 광안리에 오신다면! 맥주 한잔 하며 기분 내보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시고 항상 맛저 하세요!

 

PS) 혹시나 고수를 못 드시는 분들은 미리 카운터에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음식에 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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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회식 장소! 하면 요즘 삼계동이죠?!!

그만큼 복잡하고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걸어서 2~3분거리에 청암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1시간 반 무료주차이니 참 좋습니다.

삼굽살은 프랜차이즈이며 부산에도 여러 지점들이 존재합니다.

부산에 사신다면 부산 수영, 영도, 양산, 기장에도 지점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인테리어, 간판도 전부 유사한거 같아요.

삼굽살의 최대 장점은 직접 굽지 않고 구워져서 올려주는 거예요.

구워진 상태에서 불은 넣어주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다른 것들을 같이 구워드시면 됩니다.

전형적인 고깃집 풍경입니다. 의자는 옷을 보관할 수 있도록 열리는 의자입니다.

당연히 앞치마는 고깃집의 기본이겠죠?

(알바분들 고기 굽는 곳 옆에 앞치마가 있습니다.)

고기는 이쁘게 구워서 올려줍니다! 젓갈 양념은 같이 올려서 나옵니다.

백김치, 고사리, 마늘을 같이 구워드시면 맛있는 쌈을 만들 수 있겠죠?^^

친절하세도 서비스로 비빔면을 주셨어요.

팔도비빔면인 듯한데 뭔가 식초가 조금 들어갔나?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인테리어나 찬 구성은 일반 고깃집과는 큰 차이점이 없었지만 최고의 장점은 내가 굽지 않아도 된다는 점!

두 번째 장점으로는 본인이 안구우면 만족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불을 넣어 취향 것 익혀먹을 수 있다는 점!

고기가 신선한 편이라서 맛있었다는 점!

남성분 4분 이서 오시면 삼굽살 대자 2 개드시면 충분할 듯합니다.

 

여려분 오늘 저녁은 고기로 맛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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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도미노 피자 외에는 피자를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예외가 항상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화덕 피자다!

주메뉴는 피자와 파스타이며 'PELLO' pizza라고 적힌 것만 봐도 주력은 피자다!

인테리어 할때부터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느낌이 아메리칸 패스트푸드 스타일 디자인 냄새가 난다.

아마도 오른쪽의 빨간타일 뒷부분이 화덕 설비가 들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문은 모두 키오스크가 받고있으며 파마산, 칠리소스, 꿀 등은 셀프입니다.

피자, 파스타 2가지가 메인이며 사이드로는 프랜치 프라이, 음료가 있습니다.

하이볼도 판매하고 있으니 저녁에는 시원하게 하이볼 한잔도 좋을듯합니다.

저희는 피아마 비스테까, 펠로펠로, 콜라를 주문했는데 네이버 리뷰 이벤트로 치즈 프랜치 프라이를 주셨습니다.

피자는 짭쪼름한 소스에 로메인, 방울토마토, 직화 소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소고기는 조금 질긴 편이지만 담백하고 특유의 화덕 도우와 소스는 조화롭게 맛있었습니다. 

펠로펠로는 걸쭉한 치즈 오븐 파스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너무 느끼하지 않고 치즈가 맛있습니다)

위치가 사직동 안쪽에 있어 사직동 동네분들이 아니시면 잘 다니지 않는 곳입니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준수한 음식에 다른 메뉴를 먹으러 다음에도 방문할 것 같아 검색해보니

부산대에서는 이미 올해 4월부터 들어와 이름을 날리고 있더군요.

피자가 나무장식대 위에 올려져 나오는 컨셉이랑 다 좋지만

장식대 신경쓴만큼 음식 디피도 이뻤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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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에서 오래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재오픈하면서 가게 위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직동 내부 메인 도로 2층에서 스타벅스(자이언츠 파크에 있는 곳 아님) 뒤편 1층으로 이전했습니다.

주변에 백 선생님의 짬뽕집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칭구짬뽕'이 더 좋습니다.
맛을 아시는 분들은 위 지도하시고 바로 방문하시면 됩니다ㅎㅎ

8월까지는 재오픈 기념으로 짜장면을 3,500에 먹을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행사는 끝났습니다.
그래도 땡길 때는 드셔야겠죠?
일단 가격을 봤을 때는 이 고 물가시대임에도 참 착합니다.
그렇다면 맛은 어떤지 봐야겠죠?

나홀로 스페셜짜장, 얼큰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양파와 단무지는 셀프입니다.(짜장면하면 춘장에 양파죠?)
솔직히 비주얼은 요즘 데코 이쁜 곳이 많기에.. 아쉽습니다.

나홀로 스페셜짜장은 삼선 간짜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푸짐한 재료와 적당한 짭짤함이 단무지나, 양파를 부르는 맛입니다.
얼큰 해물짬뽕은 찐한 깊은 맛까지는 느껴지지 않지만 얼큰하면서 시원합니다.
(주변 짬뽕 중에는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역시 중국집하면 탕수육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겉은 빠삭하면서 쫀득한 것이 찹쌀 탕수육인 듯합니다.
소스를 따로 줘서 찍먹파인 저는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짜장면 5,000원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맛과 가격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직동에 오셨다가 중국집이 생각나신다면
재오픈으로 깔끔하고 맛도 좋은 '칭구짬뽕'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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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이 풍부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부산사람들은 만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만덕터널이 생각나면서 치를 떨지도 모릅니다.

만덕터널은 부산 출퇴근 핫플레이스 중 하나거든요...

'메종드마레'는 이 만덕터널 위!

쇠미산 산기슭 주변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내비게이션

이 아니었다면 못 찾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지나서 올라가시면 산길입니다;;)

올라가다 작은 주차장이 하나 보이는데 여기에 주차하신 다음 아래로 내려가야 가게의 모습이 보입니다.

많은 우리 맘들이 싫어하실 수 있는데 '메종드마레'는 노 키즈존입니다.

외부에는 대기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주차 아랫 공간을 잘 이용했네요;)

건물 왼쪽 편으로 들어가시면 입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벽의 질감, 조명 색의 느낌이 뭔가 해변가의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글쓴이 개인적인 느낌)

외부는 그냥 주말 텃밭 보이는 산 뷰입니다.(외부 뷰는 큰 기대 NO)

가게 사장님의 고양이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도 이 공간에서 느껴졌어요.

고양이들(5마리)만의 보금자리가 입구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메뉴는 직접 손글씨로 써놓았는데 저희는 프렌치토스트, 마레브런치, 사과차, 라떼(ice)를 주문했습니다.

뭔가 메뉴판도 해변 감성이 느껴지는데..(저만 그런가요?)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사과차의 애기사과가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커피는 특색이 강하지 않고 바디감이 좋은 맛이었고 사과차는 사과향이 가득한 레몬 계피차 느낌이 났어요

둘 다 브라보입니다. 음료가 맛있네요.

그릇부터 플레이팅까지 호텔 브런치 뺨 때리는 마레브런치와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이 정도면 완전 인스타갬성이쥬?

모양만큼 맛도 좋은지 확인해봐야겠쥬?

'마레브런치'는 담백하면서 짭조름한 소시지가 심심하지 않고 아보카도가 들어간 고소한 메뉴입니다.

'프렌치토스트'는 무겁지 않은 달달함과 빵의 폭신함에 과일들의 상큼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음식의 맛은 남녀노소 거북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맛있는만큼 눈이 즐겁고 음료도 맛있습니다.

다만 브런치는 티에 조금 더 어울리는 맛입니다.

단점으로는 지리적으로 모텔촌 주변에 산기슭이라 좀 음침합니다.

(최대 단점은 노 키즈존..)

 

만덕 쇠미산 근방에 오신다면 한번쯤 들러서 인싸갬성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음식이 취향에 맞아서 여러 번 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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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역에서 도보 1분도 안 걸리는 오래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사직동에 자주 오신 분이라면 스쳐 가다가라도 한 번쯤 보는 그곳!입니다.(3번 출구 바로 옆)

항상 역을 지나가면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 궁금했던 그 맛! 

오래돼서 위생이 안 좋을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 깔끔합니다.(오해 금지!)

이미지가 옛날 고깃집을 연상하게 하는 일미불갈비 들어가 봅시다. 

요새 돼지갈비도 10,000원 이하를 보기 어려운데 참 착한 가격입니다.

원형 테이블에 앉아서 연탄불이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고기를 굽다 보면 식사하실 분들은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그냥 나옵니다!

된장찌개에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맛있습니다.

두부도 없고 크게 재료도 안 들어갔는데 짭조름하면서 뜨끈한 그 맛.. 중독성 있어요.

(부추랑 젓갈이 조금 들어가지 않았을까 유추합니다.)

마늘은 빠지지 않게 따로 구울 수 있는 그릇을 올려줍니다!

된장찌개도 그냥 불판 위에 휘리릭!(못 올리게 하는 식당 꽤 있습니다.)


대망의 고기 맛 다들 궁금하시겠죠?

1인분 9,000원이라는 가격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양념도 너무 강하지 않아 쌈 싸 먹기도 좋습니다.

양은 2인 이서 돼지갈비 3인분을 시켰는데 성인 남자 2분은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성비 넘치는 '일미불갈비'여서 그런지 벌써 2호점을 냈습니다.

2호점은 부산교대 옆에 있는데 다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방문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러분 맛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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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대 공원 주변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음식집으로는 오륙도낙지, 약콩 밀면 등이 유명하지만

이 지역의 디저트의 베스트 중의 하나는 바로 팥빙수다.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은 처음 오시는 분들은 검색으로 위치를 찾지 않는다면 도달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조금 골목으로 진입해야 보이기 때문에

맛으로 난 입소문 하나로 대박 난 집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 말고도 이기대 공원 건너편에 한 곳이 더 위치해 있지만

여기가 본점! 소문난 곳이라는 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주차할 공간이 따로 없기때문에 다른 곳에 주차하고 걸어오셔야 해요.

들어오시면 가게 면적 대비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도 줄 서서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일반 팥빙수, 단팥죽을 주문하시고 드문드문 붕어빵을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붕어빵은 일반 외부에서 먹던 그 붕어빵이 아니라 동그랗게 생겼고

여기서 사용하는 팥 속을 써서 그런지 사람들이 비싼 가격에도 꽤 사 먹었어요.

일단 간단하게 저희는 팥빙수, 대패 팥빙수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안을 보여드리기 위해 섞지 않고 좀 퍼서 먹었습니다.(배고파서 그런 거 아니에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반 팥빙수 드세요...

대패 팥빙수는 우유얼음을 갈아 만든 우유빙수인데 생각보다 가볍게 먹어지진 않습니다.

팥은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합니다.(비법을 배우고 싶네요.)

 


이기대 공원 또는 해파랑 길을 다녀오신 분들이 찾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걷고 나면 당과 시원한 게 땡기는데.. 딱 팥빙수가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일반 팥빙수는 시원하고 가벼운 목 넘김으로 어르신들도 간편하게 1인 1개 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용호동 이기대 근처에 오시면 가격도 저렴하니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꼭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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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식을 좋아하거나 미역, 한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릴 맛집을 가져왔습니다.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서 거리가 조금 있지만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는 걷기 좋은 곳입니다^^

사직구장을 따라서 오르막길로 쭉 올라오시면 바로 길 건너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쉬우니 위에 지도를 따라 오시면 금방 도착하실 거예요.

초록담 미역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편하게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초록담 미역을 들어가시면 넓은 가게 내부가 보이고 우측에는 미역 수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미역 수프지 비린 맛이 날까 했는데 그냥 수프 맛입니다. 맛있어요.

(살짝 미역 맛은 납니다. 비린내 X)

메뉴를 보고 저희는 한우 미역국, 조개 미역국을 주문했는데 한치도 엄청 맛있을 듯합니다(츄릅...)

주문 후에 주변을 보니 부산광역시 2022년 선정 부산의 맛! '부산 맛집'에 선정되었더라고요.

관공서 추천 맛집이니 다들 믿고 따라오십쇼ㅎㅎ

주변을 조금 둘러보는 동안 벌써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물은 보리차를 기본으로 주니 혹시 생수가 드시고 싶은 분은 미리 말씀하세요.

비빔밥을 주는데 밥과 비빔밥 재료를 따로 주는데 배가 고파서 벌써 밥을 넣었네요;;

(식탁에 비치된 초장에 비벼 드시면 됩니다.)

미역의 효능

마지막으로 미역의 효능을 알고 갑시다.


초록담 미역에서 미역국을 먹으면서 느낀 점! 잡내가 없이 깔끔하고 육수의 진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덤으로 반찬이 짜지 않고 담백하여 제 입맛을 저격했습니다.

 

한 번도 안 드셔 보셨고 사직동에 오셨는데 한정식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초록담 미역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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