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그에 따라 현대인의 삶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최근들어 현대인들이 이러한 빠른 시대감을 따라가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나또한 '유투브'라는 미디어를 통해 '정리하는 뇌'라는 책을 소개받게되었다.
솔직히 내가 존경하는 유투버중 한분이 이 책을 영상을 통해 간략히 내용을 소개해 주셨지만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직접 구매해서 후기를 써보려한다.
이 책에서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나 좋은 문구라고 느껴지는 구문을 적어보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하향식 시스템' 이는 시끄러운 소음들과 주변 환경속에서도 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전문가들이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이 하향식 시스템 덕분이다.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나 주변의 매체, 소리, 환경이 너무 복잡한 상황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 밀듯이 밀려오는 이러한 정보들을 줄이기 보다는 정리하여 당장 일에 필요한 부분들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를 '능동적 분류'로 해결한다. 복잡한 일은 외부로 넘긴다는 일이다. 이를 어렵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메모지에 복잡한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를 적는 것만으로도 이를 헤쳐나가고 하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억이 잘 되는 경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첫째 특이하고 독특할 것, 둘째 강력한 감정적 요소가 들어 있을 것, 이 두가지이다.'
무언가 중요해서 잊어버리고 싶지 않다면....특이하고 독특하게 하는 것은 언제나 흔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방법인 강력한 감정적 요소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복수심, 적개심, 부러움 등 인간의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는 이러한 효과를 도울 것으로 예상한다.
'무언가를 찾지 못하면 마음은 혼란의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이는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도, 여유를 즐기는 것도 아닌 해로운 경계 모드다. 범주가 더 섬세하게 구성되고, 환경이 더 잘 정리되어 있을수록 당신의 마음도 그렇게 된다.' 이는 나의 환경이 정리되어 있을 수록 나의 마음도 정리되고 결정과 결단, 집중을 할때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환경뿐만 아니라 글, 말을 할때도 그라이스는 4가지 격언으로 표명하였다.
- 양. 당신이 대화에 기여하는 부분에 필요한 만큼의 정보를 담아라.
- 질. 당신이 거짓이라 믿는 것을 말하지 마라.(충분한 증거없이 말X)
- 태도. 모호한 표현을 삼가라. 두 가지로 해석되는 말을 삼가라. 질서정연하게 말하라.
- 관련성. 관련 있는 말을 하라.
본인은 사업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는 것에 필수불가결한 격언이라 생각했으며 친구, 가족들에게도 많은 연습과 표현을 하여 체득화하는 것이 자신의 거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정리한다는 것은 장시간 하나의 주의 세트를 유지할 수 있는 틈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일을 하고도 에너지가 넘칠 수 있다.' 위에서 나의 생각이 필자와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환경을 효율적으로 정리한다면 더 많은 일을 하면서 정신력을 아껴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믿고있다.
'외부적 산만함에는 앞에서 언급한 전략이 적용된다. 하루 중 특정 시간은 일하는 시간으로 정해서 휴대전화를 꺼두고, 이메일이나 인터넷 브라우저도 꺼두자. 당신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특정 공간을 마련하자.'
얼마 전에 '드로우엔드류' 라는 유투버를 통해 공간에 대한 컨텐츠를 보게 되었다. 그곳에서 나만의 공간 마이세이프티공간(마세숲)에 대한 것이었고 이또한 같은 종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편히 쉴수 있는 공간, 나의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 그 곳에 들어서면 그 일이 당연시 되는 공간. 그것이 필자가 말하는 '특정 공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택의 효율' 기저율과 관계없이 '그것'에 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알고 있다면 선택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아모스 트버스키는 위험 회피를 이끄는 힘은 바로 강력한 심리적 힘인 후회라고 가르쳤다. 우리는 혹시나 잘못된 결정을 내려 후회하게 될까 봐 반대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나도 '클루지'로 후회하게 될지도 모를 어떤 것을 두려워해 안정적인 것이나 안하는 것을 선택한 적이 많다. 이렇듯 위험 회피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알수록 안전확률을 높여 선택할 수 있으니 항상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진행할때 충분한 공부는 필수요소라 생각한다. Input -> Output 이라 생각한다.
'회사는 분산기억 시스템이라 생각할 수 있다. 신입사원이 회사에 잘 적응하는 기술의 핵심은 바로 누가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다.' 이 말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데 회사는 분산화, 체계화되었을 때 각 분야에서 큰 효율이 나오며 각 파트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잘 파악해야 필요할 때 연락하여 에이스가 될 수 있다. 미래에 창업할 때 도움이 되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다국적 기업의 최고위급 경연간부들이 공유하는 다섯가지 원칙'
- 상호신뢰를 통해 응집력 있는 팀을 구축하라.
- 인식을 공유하라.
- 간결하고 명확한 기대치와 목표를 제시하라.
- 모든 수준에서 노동자들이 훈련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라.
- 분별 있는 위험을 받아들여라.
리더로서 필요한 자질이라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를 놓치면 팀원들은 리더를 원망하거나 떠나거나 좋은 인재들을 놓칠 수 있는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차르트와 같은 위인들도 공유하는 공통점에는 이들은 바로 자기 자신의 상사였다. 즉, 이들은 자신의 활동에 대한 통제 소재가 내부화되어 있다.' 스스로 팀원이자 리더가 되려면 상당한 자제력이 필요하다. 이 말의 의미는 아직도 잘 이해되지 않지만 짧은 생각으로는 회사의 경우 리더의 잘못을 직원들이 견뎌내야할 경우가 있지만 스스로 상사인 경우에는 모든걸 자신이 인내해야하기 때문에...또는 직원으로서 잘못된 도약을 하려할 때 막아줄 리더가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실패에 대비하려면 자료에 대한 접근 방법이 없어질 경우를 미리 생각한 다음 손실을 예방하거나 적어도 최소화할 시스템을 어떻게 설정할지 고민해야 한다.' 성공이 있으면 실패가 있으며 '부자의 그릇'에서 말하듯 야구선수가 안타를 치기위해 수많은 스윙을 하는 것과 같이 실패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어떻게 실패하느냐, 겪어냈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가 위 글에 담겼다고 생각한다. 잘 정리된 실패는 작은 실패(야구로치면 볼카운트)로 볼 수 있기에 실패에 대비하는 법은 아주 중요하다.
'새로 나오는 기술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푸는법, 그리고 그 문제들을 더 작은 부분으로 쪼개는 법을 배워야한다' 필자는 예시로 구글 면접에서 미국의 쌍둥이 빌딩의 무게를 어떻게 구하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해답을 내는 것을 표현했다. '뉴타입'이라는 책에 OLD한 시대는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교과서적 지식)를 중요시했다면 NEW TYPE의 시대에는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이 중요시 된다 하였다. 이처럼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은 아주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는 말이다.
어떤 문제도 세분화하여 하나씩 풀어간다면 논리적인 해답이 될 것이다.
정리하는 뇌의 마지막 장은 후대에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이 꼭 진지하고 심각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즐거울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실수 할 수 있는 자유, 평범함을 벗어나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그리고 서로에게) 타인에 대해, 그리고 타인의 관점에 대해 좀 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해야한다.'
필자는 위 두 문장을 확산적 사고와 세계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생소한 타인과의 협력을 위한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하지만 나는 위와 같은 부분들이 꼭 아니더라도 아이의 성장과 사회성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이며 빨리 터득할수록 사회에 적응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정리하다보니 책의 제목과는 조금 먼 이야기도 첨언하게 되었지만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주변환경, 나의 머리 속을 정리하는 습관과 의식을 연습하고 체계화 한다면 어느순간 몇 단계 성장한 나를 마주하게 될것이라는 내용이다.
나는 이렇게 단어로 정리하고싶다.
- 나만의 장소
- 정리와 기억
- 시간과 습관
- 나의 마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