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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 있는 멕시코 냄새가 풀풀 풍기는 타코 전문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광안리 해변가에 있어서 해변가에서 하는 축제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까르니따스'는 광안리 해변가 중간 부분에 위치해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대구 동성로와 서울 익성동에 각각 지점이 있습니다.

주말 밤에는 이렇게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맥주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죠?

광안리는 항상 붐비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여행지라는 느낌이 물씬 들어 멀리 떠나온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타코가 맥주 안주로는 또 기가 막힙니다!

오늘은 느낌만이라도 멕시코로 떠나볼까요?

출처 : 네이버 '엘까르니따스'

타코 좀 드셔 보셨다는 분들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주셔서 방문했습니다.

메뉴가 너무 다양하고 언어가 생소해서 뭐가 뭔지 몰라 직원분께 물어봤어요.

크게 삶은 돼지, 볶은 돼지, 닭고기, 소고기라고 설명을 들었지만 찾아보니 뜻과 음식이 매치가 안되더군요;;


까르니따스 : 미초아칸 주 특유의 타코이며, 돼지고기를 찜기를 활용하여 약한 불에서 쪄서 만든다.(돼지)

 

초리조: 멕시코의 초리조는 페페로니에 좀 더 가깝다. 돼지고기를 갈아 넣고 고추로 간을 하는 방식.(돼지)

 

아사다 : 구운 고기를 의미한다. 양념과 구운 스테이크를 잘게 썰어서 만든 타코.(소)


짧게 설명하면 위와 같이 설명이 가능하다.

복잡해서 제일 대표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선택했다.

우리가 주문한 요리는 광안 타코, 퀘사디아(까르네 아사다), 엔칠라다(치즈&치킨)를 주문하였다.

순서대로 광안 타코는 짭짤하면서 매콤한 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있어 재료의 조합이 만족스러웠다.

퀘사디아는 사실 소스 어디에 찍어먹어야 될지.... 애매한 아쉬움이 남았다.

엔칠라다는 치즈의 짭짤한 맛으로 즐기는 맛이 있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면 하나씩 시켜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래도 밤바다에는 역시 맥주죠?

코로나리따가 있어서 시원하게 한잔 말아서 타코와 엔칠라다를 안주로 드링킹 했습니다.


광안리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존재하지만 타코 집이라고 하면 해변가에 '엘까르니따스' 뿐입니다.

해변가에서 멕시코 감성을 느끼며 맥주 한잔 하는 기분은 또 새롭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산 광안리에 오신다면! 맥주 한잔 하며 기분 내보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시고 항상 맛저 하세요!

 

PS) 혹시나 고수를 못 드시는 분들은 미리 카운터에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음식에 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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