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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해맞이공원과 해파랑 길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일단 임신 5개월 차인 와이프를 모시고 다녀왔다는 점에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산부와 함께 해파랑길은 절.대.로 완주를 생각하지 마세요..

경사가 높은 오르막, 내리막 길이 너무 많아서 큰일 날 수 있습니다.

처음 도착하시면 이렇게 오르막길을 맞이 하시게 됩니다.

우측에는 관광안내도와 안내소가 위치하고 있으니 처음 오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서 구경 바랍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은 구경하고 가야겠지요?

안내소 아래로 내려가면 건물 아래 그늘진 곳에서도 장관의 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해운대가 보이고 우측에는 두 섬이 보입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해맞이공원의 명물 중 하나인 스카이워크 가는 길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마저도 오르막길입니다.

(일반인은 땀 좀 나는 정도니 한번 가보시길..)

스카이워크는 절벽 위에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다리입니다.

아이들 또는 여자분들 담력체험으로도 좋습니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2022년 10월 4일부터는 확장공사에 들어간다고 하니 일정 확인 바랍니다.)

스카이워크만 보고 돌아가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해맞이 공원도 가볍게 구경하러 올라가시면 바다전망 말고는 볼 게 없으니 가벼운 산책이라 생각하시고 둘러봐주세요.

진짜 운동하실 분들은 해파랑 길 완주를 목표로 끝까지 갑시다.

(초보자분들은 물이나 운동화 등 꼭 챙깁시다)

해맞이 공원 상단에서 아래로 다 보이는 경치는 좋습니다.

큰 욕심 안 부리시고 오륙도 SK뷰에 사시는 분들은 가벼운 산책으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멀리서 오신다면 운동 목적이 아닌 이상 절대로 오륙도에서 해파랑길 도전은 금물입니다.

(with 임산부 금지)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해파랑길을 걷는 사람들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입니다.

가벼운 산책을 하실 분들은 이기대공원 쪽에서 시작을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이기대공원 쪽이 볼거리가 더 많습니다.

(스카이워크에 현혹되지 마세요)

 

다음에는 이기대공원 쪽 맛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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