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의 일상

화창한 주말 온천천에서 열리는 '2022 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에 우연찮게 들리게 되었습니다.

부산 온천동 주민이라면 온천천에 자주 산책가실텐데요. 

다른 곳에 거주하시더라도 행사에는 참여할 수 있으니 동래구청 홈페이지 한번씩 들여다보면 좋을 듯 합니다.

분명 도착했을때는 날씨도 맑고 선선하니 좋았는데....조금 걷다보니 빗방울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축제부스에서 만든 베트남 밀집모자, 창있는 모자등을 쓰시고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걷다보면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체험존뿐만아니라 기계팔을 직접 사용해볼수 있는 체험도 있고

심지어 드론 날리기 체험까지 다양한 부스들이 많아서 아이들의 교육체험 활동에 좋은 축제라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흔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가상현실 체험!(AR,VR)

실제로 기계를 착용하고 느낄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었어요.

웹툰작가도 최근 급부상한 직업이죠?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간단한 경험, MBTI전문가와의 상담, 자율주행, 홀로그램같은 디지털 체험뿐만아니라 탕후루만들기, 우드스트링 아트, 휴대폰 거치대, 헤어밴드 만들기와 같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서 더욱 흥미진진했던 것 같습니다.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애기 육아용품 프리마켓도 진행하여 다양하게 좋은 물품들도 쿠폰으로 구매가 가능했으니 쏠쏠한 축제가 아니였나합니다.

이번 축제는 지나갔지만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니 참여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위치 남기겠습니다.